미국 법무부가 독일 도이체방크에 부과한 벌금을 낮추는 합의가 성사될 것이란 소식에 우리 증시는 동반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다 간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로 연내 금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원·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영국이 유럽연합 탈퇴 일정을 밝힌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습니다.<br /><br />악재성 재료를 늑장 공시했다는 논란에 한미약품은 2거래일째 폭락했습니다.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, 영진약품 등 국내 제약·바이오주가 대체로 한미 발 악재 영향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입찰 마감되는 면세점 후보 중에 신세계가 2% 이상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. 지난해 사업권 탈락 이후에도 직원 고용을 유지하며 이번 입찰을 준비했다는 자신감에 롯데쇼핑, 1.69% 올랐습니다. 현대백화점도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.<br /><br />모레(6일)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160만 원 선을 회복했고, 4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에 현대차가 3% 가까이 올랐습니다.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SK하이닉스도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10041642305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